[한줄 요약] 경산에서 발생한 중국인 유학생 살인 사건의 피의자가 시신 일부를 다른 지역에 유기했다고 자백했습니다.
2026년 8월 27일자 기사 내용입니다.

경북 경산에서 중국인 유학생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30대 중국인 남성 정 씨가 시신의 일부를 경상도뿐만 아니라 경기도 지역까지 유기했다고 경찰에 자백했습니다.
경찰에 따르면, 지난 화요일 경산에 위치한 피의자의 거주지에서 5일 동안 실종 상태였던 25세 중국인 유학생이 숨진 채 발견되었습니다. 경찰은 사건 당일 피의자 정 씨를 검거했습니다.
조사 과정에서 정 씨는 피해자를 살해한 뒤, 시신의 일부를 경산뿐만 아니라 약 240km 떨어진 경기도 북서부 지역에 유기했다고 시인했습니다. 현재 경찰은 정 씨가 지목한 장소를 중심으로 유기된 시신을 찾기 위해 수색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.
사건의 잔혹성을 고려하여, 경찰은 피의자에 대해 사이코패스 검사를 실시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. 한편, 정 씨는 이날 대구지방법원에 구속 영장 실질 심사를 받기 위해 출석했습니다.